홍화리,'아빠 홍성흔 2000안타 대기록 직접 관전했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6.14 20: 35

14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홍성흔 딸 홍화리가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홍성흔은 이날 멀티안타로 통산 2000안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5번째이며, 우타자로는 최초다.
반면 이호준은 통산 300홈런에 도전한다. 이호준은 이날 이전까지 299개의 홈런을 날렸고, 하나만 더 치면 통산 8번째 300홈런 주인공이 된다. 또한 1타점을 보태면 1098타점으로 김동주(은퇴)를 제치고 통산 타점 단독 4위가 된다. 현재는 김동주와 공동 4위다.

이재학은 이날 선발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1탈삼진 1볼넷 3실점했다. 초반부터 흔들리며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한 이재학은 시즌 3승(2패) 도전에 실패했다.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은 나서 6⅔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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