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꽃' 김미숙, 김성령 과거 출산 사실 알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14 22: 15

'여왕의 꽃' 김미숙이 김성령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28회는 마희라(김미숙 분)가 최혜진(장영남 분)을 통해 레나정(김성령 분)의 비밀을 알게 돼 반전을 노렸다.
이날 희라는 남편(장용 분)의 사무실을 찾으면서 며느리 레나정(김성령 분)과 마주 앉게 됐다. 혜진은 레나정의 결정적인 약점을 잡아냈다. 과거에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는 희라에게 전화를 걸어 "놀라지 말라. 레나정에게 아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희라는 놀란 얼굴을 감추며 레나정에게 "몇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느냐"며 "그 얼굴에 남자가 없었을 리는 없고"라고 레나정을 떠보았다.
그러나 레나정은 강했다. 그는 "혹시라도 그걸로 제 약점 잡을 생각이라면 꿈에서 깨라"고 단언했다. 레나정은 시아버지에게 며느리로 인정받으면서 희라와의 대결에서 한 발 앞서 나갔다.
한편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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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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