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엄정화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닭치고'에서 김준호는 닭치고 교실을 방문했다가 두 번이나 청력 테스트를 당했다. 김준호는 "뭐 하고 있었냐"고 했고, 학생들은 "청력테스틀 하고 있었다"며 풍선을 김준호의 귀에 대고 터트렸다.
놀란 김준호는 교실을 나갔고, 다시 들어온 김준호는 자신이 풍선을 들고 "청력 테스트를 해야겠다"고 했다. 학생들은 풍선을 피하려 고개를 돌렸고, 김준호는 그런 학생들을 놀리려다 오히려 풍선을 자신이 맞았다.
이후 김준호는 '몰라'를 부르던 엄정화의 의상을 입고 청력테스트에 대비했지만, 천장에서 대형 풍선이 터지며 웃음을 유발했다.
bonbon@osen.co.kr
'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