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선장 맥커친,'환상적인 점프 캐치'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15 03: 50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필라델피아 공격 2사 3루 상황 피츠버그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이 라이언 하워드의 타구를 점프해 잡아내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게 됐다.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4번 타자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틀 연속 선발 출장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닐 워커가 쉬고 조시 해리슨이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4번 타순에 닐 워커가 30경기, 스탈링 마르테가 28경기, 코리 하트가 2경기, 앤드류 매커친이 1경기 나섰다. 5월에는 마르테가 4번에 고정되다시피 했으나 6월에는 워커가 4번 타자로 나서는 경기가 훨씬 많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 강정호(3루수)-션 로드리게스(우익수)- 프란시스코 세벨리(포수)- 코리 하트(1루수)-조디 머서(유격수)-A.J. 버넷 (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1루수에 페드로 알바레스 대신 하트가, 우익수에 그레고리 폴랑코 대신 로드리게스가 선발 출전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콜 해멀스는 전날까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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