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찬스 맞이한 강정호,'잘 맞았지만 좌익수 직선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15 06: 5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필라델피아와 홈 3연전을 쓸어 담으면서 4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15일(이하 한국시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서 1-0, 연장 11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4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3연속 경기 출루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날 삼진 3개를 당했다.
피츠버그는 0-0이던 연장 11회 2사 후 닐 워커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 대타 호세 타베타의 유격수 땅 볼 때 상대 실책으로 2사 2,3루를 만들었다. 필라델피아 유격수 프레디 갈비스의 송구가 좋지 않았다. 이어 조시 해리슨의 중전 적시타로 승부를 끝냈다.

연장 10회말 피츠버그 공격 1사 1, 2루 상황 피츠버그 강정호가 좌익수 직선타를 날리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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