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 그렉과 특별한 듀엣 ‘어 홀 뉴 월드’ 화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6.15 08: 32

가수 미(MIIII)가 그렉 프리스터(이하 그렉)와 듀엣으로 부른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미 멜론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의 미씽유는 어 홀 뉴 월드입니다. 슈퍼스타K6, 히든싱어2 출연자 그렉과 함께 하는 듀엣! 같이 들어봐요"라는 글과 함께 듀엣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는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그렉은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한 후 ‘알라딘’의 OST '어 홀 뉴 월드'를 열창, 환상적인 듀엣을 선보였다.
 
이 둘은 의자에 앉아 편안한 자세에서 완벽한 노래 실력을 보였고, 특히 미는 흐트러짐 없이 가성과 고음을 소화하며 명불허전의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둘의 듀엣 영상은 '미(MIIII)씽유'의 하나로 미는 "특별한 콜라보를 생각 중에 평소 친분 있는 그렉과 의견이 맞아 듀엣을 하게 됐다"라며 듀엣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미씽유’는 미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라이브 프로젝트로 ‘미가 여러분들을 위해 노래한다’라는 뜻으로 재해석해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 총 33개의 라이브 영상으로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미와 그렉의 라이브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미와 그렉의 조합, 환상", "한국의 레아 살롱가! 귀가 호강한다",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미와 듀엣을 한 그렉은 2012년 KBS1 ′추석특집-전국 지구촌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휘성' 편과 Mnet '슈퍼스타K6'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휘성의 가이드 보컬 트레이너라는 이력으로 또 한번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미는 지난 12일 가수 리누(Lee-Nu)의 싱글 '이 새벽에' 피처링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20일 바이브, 포맨, 벤, 임세준 등과 함께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진행하는 '더 바이브 패밀리 콘서트-부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ara326@osen.co.kr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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