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김유미, 2PM 신곡 MV 여주인공..'아찔한 신데렐라'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15 09: 03

[OSEN=서아람 인턴기자] 배우 김유미가 그룹 2PM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반전의 신데렐라로 변신했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개된 2PM의 정규 5집 ‘No.5’ 타이틀곡 ‘우리 집’의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신발을 벗어 던지는 반전 ‘윰데렐라’로 변신한 정유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우리 집’ 뮤직비디오에서는 2PM에게 유혹당하는 김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시계가 12시를 향하자 김유미는 파티장을 빠져나오려고 하고 이 때 2PM 멤버들의 시선은 일제히 김유미로 향하며 각자의 방법으로 유혹을 시작한다.

“우리 집으로 가자, 단 아무도 모르게, 10분 뒤에 저 앞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가사와 함께 매혹적인 눈빛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우영,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며 김유미를 바라보는 찬성, 섹시한 늑대 택연, 김유미의 손을 이끌며 살며시 허리를 감싸는 준호, 백마 탄 왕자님 닉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 같은 Jun.K의 모습까지. 2PM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섹시하고 관능적인 눈빛으로 김유미를 유혹한다.
넘어갈 듯 말 감정의 동요를 보이는 듯 하던 김유미는 아무도 없는 사이에 자신의 구두를 벗어 계단에 던진다. 우연히 구두가 벗겨진 신데렐라가 아닌 자신의 손으로 구두를 벗어 던지며 멤버들의 유혹에 주도권을 잡은 자립심 강한 ‘윰데렐라’의 모습은 반전을 그려냈다.
파란 드레스를 입고 갈색 웨이브 진 머리로 섹시함과 도도한 매력을 모두 발산한 김유미는 유혹에 흔들리는 여인의 눈빛과 미묘한 표정변화까지 연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에 구두를 벗어 던지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묘한 희열을 느끼게 할 정도. 특히 드레스 위로 드러나는 콜라병 몸매와 명품 쇄골은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15일 공개된 2PM의 타이틀곡 '우리 집'은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으로 이성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 화법으로 풀어냈다. 중독성 있는 가사와 음악적 퀄리티와 퍼포먼스가 함께 조화를 이뤄 공개 첫 날부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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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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