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트의 멤버 주희와 백찬이 휘성, 에일리와 한 솥밥을 먹게 됐다.
전 소속사와 계약만료 이후 각자 음악 활동을 펼쳐오던 에이트의 멤버 주희, 백찬은 최근 휘성, 에일리 등이 속해있는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M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에이트의 주희-백찬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미 검증받은 음악적 실력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이트는 2007년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쇼바이벌’에 등장하며 빼어난 가창력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그해 첫 정규앨범 ‘The First’로 데뷔한 에이트는 ‘잘가요 내사랑’ ‘울고싶어 우는 사람이 있겠어’, ‘이별이 온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9년 히트곡 ‘심장이 없어’가 수록된 3집 ‘더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로 제1회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Mnet 아시안 뮤직어워드 혼성그룹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2014년 ‘미치지 말자’로 큰 관심을 받았다.
YMC엔터테인먼트는 휘성, 에일리, 배치기, 신보라, 럭키제이, 마이티마우스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슈가볼,소울라이츠 등 인디 밴드까지 영입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주희와 백찬은 오는 7월 말~8월초 경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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