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라디오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노사연에게 조언을 들었다.
주병진은 15일 오전 9시 첫 방송된 KBS 2라디오 해피FM '매일 그대와 주병진입니다'로 복귀해 첫 게스트로 출연한 노사연에게 라디오DJ를 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물어봤다.
이에 노사연은 "많이 내려놔라. 편안하게. 그러면 누군가가 채워준다. 청취자들이 소통해준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내려놓으면 되느냐"고 곱씹으면서 노사연의 말을 경청했다.
주병진은 8~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개그맨 출신 1세대 MC다. 주병진은 음악과 토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라디오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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