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사랑을 위한 여행', 7월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5 10: 27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 '사랑을 위한 여행'(연출 우다얀 프라사드, 수입 영화사 새사람)이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사랑을 위한 여행'은 우연히 길에서 만난 소년과 소녀가 6년 만에 연인을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사랑을 위한 여행에 동행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로드무비.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여주인공 소녀 마틴 역을 맡았다. 소녀의 제안에 얼떨결에 여행을 떠나게 되는 소년 고든은 지난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에디 레드메인이 맡아 어수룩한 매력이 돋보이는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복역 후, 떠나야만 했던 자신의 연인을 찾아 소년, 소녀와 여행을 함께하는 브렛은 칸영화제와 아카데미영화제를 모두 휩쓸었던 윌리엄 허트가 연기했다. 그의 연인으로는 '써드 퍼슨'에 이어 '데모닉'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리아 벨로가 분해 헌신적인 사랑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15일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파란 하늘과 시원한 강을 배경으로 자동차 위에 여유롭게 앉아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디 레드메인을 담고 있다. 두 남녀가 어떻게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엔 어떤 사이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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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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