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라디오 DJ 복귀 "긴장하지 않고 잘 마쳤다..감사"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15 10: 57

주병진이 라디오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주병진은 15일 오전 9시 첫 방송된 KBS 2라디오 해피FM '매일 그대와 주병진입니다'에서 "오늘 정신없이 첫 방송이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게스트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거뜬히 첫 방송을 마쳤다. 들어준 여러분과 나와준 친구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사연은 "주병진 씨가 생방송에서 실수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그게 주병진 씨의 대단한 매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편안한 올드팝을 위주로, 편안하고 아름다운, 촉촉해지는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주병진은 8~90년대 방송계를 주름 잡았던 개그맨 출신 1세대 MC다. 주병진은 음악과 토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라디오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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