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했다.
김무열은 15일 오후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OCN 새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제작발표회에서 아내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이렇게 좋은 날 개인적인 질문을 받게 돼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내 "(윤승아와)잘 살고 있다.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사이다.(웃음) 이번 작품이 결혼 후 첫 작품인 만큼 여느 때보다 열심히 잘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지난 4월 4일 윤승아와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김무열은 이번 드라마에서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국은행 과장 김도형을 연기한다. 하나뿐인 신부 주영(고성희 분)을 찾기 위해 어둠의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다. '황진이' '대물' '응급남녀' 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과 '무정도시'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인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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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