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끌고 있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헝거게임:더 파이널'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혁명의 상징으로 불리는 모킹제이가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날아오르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티저 포스터에서 흥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요소는 바로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모킹제이의 비주얼. 모킹제이는 극중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가 헝거게임 출전 시 착용했던 브로치로 모두가 기다려온 단 하나의 희망이자 혁명의 상징이다. 비로소 이번 시리즈에서 역동적인 날갯짓으로 날아오르는 모킹제이의 비주얼은 최후의 결전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주인공 캣니스의 화려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티저 포스터와 함께 특별 모션 포스터를 공개, 시선을 모은다. 모킹제이가 서서히 날아오르다가 결국 틀을 깨부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담아낸 이번 특별 모션 포스터는 시리즈 1편부터 '헝거게임:더 파이널'의 대사와 함께 구성, 전작들의 스토리를 상기시키며 전율을 느끼게 한다.
한편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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