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이연희 대신 칼 맞았다 '애절'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5 22: 10

'화정' 서강준이 이연희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15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19회에서는 정명(이연희)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들이 등장했다.
이날 정명 대신 자객의 칼날을 맞은 이는 주원(서강준)이었다. 이후 삿갓을 쓴 자경(공명)이 자객들을 막아냈다. 그 사이 정명은 주원을 부축해 안으로 옮겼다. 피투성이가 된 주원을 정명이 지혈하려고 하자, 주원은 정명의 손을 잡으며 "마마는 다치지 않으셨습니까"라며 정명을 걱정했다. 피를 토해내며 정신을 잃은 주원의 손을 잡은 정명은 "부디 살아야 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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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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