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이 조수향에게 시원한 독설을 날렸다.
15일 방송된 KBS '후아유'에서는 은별(김소현)을 도발하는 소영(조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영은 "은비(김소현)도 은별도 다 살아있으면서 아이들을 속이고, 갖고 놀았냐"고 비아냥 거린다.
은별은 "센 척하면 니 속 마음이 안보이는 줄 아냐. 차라리 두려우면 두렵다고 솔직해 지라"고 독설을 했고, 소영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후 소영은 아버지(조덕현)에게 전학을 가겠다고 했지만, 아버지는 "그냥 눌러버리라"고 딸을 나무랐다.
'후아유'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bonbon@osen.co.kr
'후아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