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재화 인턴기자]정상훈이 현주엽을 "만세야"라고 불렀다.
그는 15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 SNS에서 일고 있는 현주엽에 대한 엄청난 반응을 언급하며 "만세를 닮았다"고 말했다.
현주엽은 "유심히 봤더니..비슷하긴 한 거 같아요"라며 솔직하게 인정했고 이어 "만세한테 미안하죠..결국 크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옆에 있던 정상훈은 현주엽에게 "만세야!, 몇 살?"이라고 외치며 그의 볼을 꼬집었다. 이에 김상경은 "오늘 상훈이 위험하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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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