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이필모 "학교 그만두겠다" 선언..육성재 '섭섭'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15 22: 26

이필모가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15일 방송된 KBS '후아유'에서는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밝히는 준석(이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광(육성재)은 준석을 옥상으로 불러내고 "왜 그만두냐"고 따지듯 묻는다.
준석은 "내가 선생님이 되겠다고 결심한 게 고2 때다. 그때 내 담임이 가출한 얘들 찾아 전국으로 다니셨는데, 그 모습에 감명받았다. 나는 거기에 조금도 못 미치는 선생이다. 그 선생님이 누구인지 아냐. 바로 너의 아버지(전노민)다. 이사장님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이에 태광은 "나는 이제 어떻하냐"고 말했고, 준석은 태광을 머리를 쥐어박으며 "전화해 이마"라고 농담했다.
'후아유'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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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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