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여진, 이연희 정체 눈치챘다…신은정 압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5 22: 39

'화정' 김여진이 신은정을 압박했다. .
15일 오후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19회에서는 정명(이연희)의 정체를 눈치 챈 김개시(김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개시는 인목대비(신은정)을 찾았다. 인목대비가 마침 대신들에게 정명의 정체를 밝혔던 참이었다. 인목대비와 마주한 김개시는 인목대비에게 "과거 정명의 시체를 본 자가 없더라"며 "계집처럼 예쁘게 생긴 그자가 여인이 아니었을까"라며 정명을 지목했다. 인목대비는 떨리는 손으로 치맛자락을 움켜쥐며 속내를 숨겨야 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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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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