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의 음모로 김소현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KBS '후아유'에서는 은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해 안달난 소영(조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영은 통영의 은비(김소현) 동영상을 손에 넣고 은별(김소현)을 협박한다.
은비는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은별 대신 등교하고, 교탁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 은별은 소영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에 학교로 달려오고, 결국 아이들 앞에서 은비와 나란히 쓴다.
반 아이들은 충격에 빠지고, 소영은 "내가 말했지? 통영의 은비가 살아있다고.."라고 자신의 음모가 성공한 데 의기양양해 했다.
'후아유'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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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