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강균성-정상훈, 청각장애우 커플 사연에 '눈물'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15 23: 13

[OSEN=한재화 인턴기자] 가수 강균성과 방송인 정상훈이 청각장애우 커플의 청혼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너에게만 들리는 프러포즈'라는 사연으로 청각장애우 커플의 청혼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각장애가 있는 딸의 결혼을 반대하던 어머니가 결혼을 승낙하며 축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어머니가 등장한 장면을 본 후, 강균성과 정상훈은 눈물을 흘렸고 다 함께 수화로 박수를 쳤다. 김상경은 이어 "근래 본 프러포즈 중 가장 멋지다"며 청각장애우 커플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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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오빠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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