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과 최현석이 전혀 다른 요리 스타일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최현석, 이연복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전혀 다른 스타일을 보였다.
최현석은 레스토랑에서 거의 요리를 하지 않고, 지시만 했다. 특히 육두문자까지 쓰며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MC진을 놀라게 했다. 최현석은 "내가 만든 레시피를 밑에 친구들이 따라하는 거다. 나는 마지막에 플레이팅을 하며 맛을 확인한다"고 자신의 역할을 밝혔다.
이에 반해 이연복은 부엌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 20초만에 요리 하나를 뚝딱 만들어낸 그는 "양식은 손님들이 기다리는데, 중식은 앉아마자 '음식 가져와'라고 한다. 그리고 양식은 레시피가 다 있는데, 중식은 손맛으로 감으로 한다. 그래서 직접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밑에 친구가 많이 따라오긴 했는데, 아직 부족해 내가 직접 요리한다"고 양식과 중식의 차이점을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은 자신들의 대표 음식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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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