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이 “아저씨라는 호칭을 들으면 영화 ‘아저씨’로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형’에서 ‘아저씨’로 호칭이 바뀌며 겪는 슬픈 공감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에 다니엘은 “아저씨라는 얘기를 들은 지 몇 년 됐는데, 나는 그러면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영화 ‘아저씨’를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전현무는 “전에 누가 나보고 선생님이라고 했다. 나는 널 가르친 적이 없다고 했다”고 일화를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조민기가 출연했으며, ‘나잇값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에 대한 안건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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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