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풍문’ 양비서 길해연, 절친 황석정과 ‘힐링캠프’ 출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16 07: 41

인기리에 종영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양비서 역할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길해연이 절친 황석정과 생애 첫 토크쇼에 출연한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길해연은 15일(오늘) 인기 토크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다. 길해연이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생애 처음이다. 이날 녹화에는 길해연 뿐만 아니라 그와 연극계에서 맹활약했던 황석정이 함께 한다.
길해연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의 비서인 양재화 역을 연기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강한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길해연의 토크쇼 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것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출연자가 아니기 때문. 그가 ‘힐링캠프’에서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힐링캠프’는 이번에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출연자들을 한데 모았다. 최근 이덕화, 최수종이 이경규와 녹화를 마친 가운데, 또 다른 MC인 김제동·성유리가 황석정·길해연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방송은 이달 중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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