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로망가득한 액션男…'구슬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16 07: 47

배우 김범이 월화 안방극장 출격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기대감을 선사했다.
김범은 15일 오후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수사5과 잠입일지 스페셜 편을 통해 수사5과 인간병기 ‘차건우’로 변신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이 '신분을 숨겨라'와 캐릭터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과정들이 소개됐다. 짧아진 머리와 수염을 비롯한 비주얼 변신은 물론, 날렵하고 강인한 ‘차건우’를 표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목표량이 적힌 제비뽑기를 통해 팔 굽혀 펴기를 하는 등의 장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범은 리얼 액션을 위해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무술감독과 함께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러한 장면들은 김범이 본 방송에서 어떤 짜릿한 액션을 선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김범은 현장에서 김정민 감독, 한동화 촬영 감독과 의견을 함께 나누며 교감했고, 스태프를 살뜰히 챙겼다.
김범은 “연기를 하면서 차건우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도 된다”라며 “사실 오랜 만에 촬영을 하는데 있어 주위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 타 촬영장보다는 적응을 빨리 해 나간 거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OCN ‘나쁜 녀석들’의 김정민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tvN 월화극 사상최초로 오후 11시부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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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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