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연출자 "세븐, 새로운 토드의 탄생" 극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16 09: 42

[OSEN=박판석 인턴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의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이 가수 세븐(최동욱)에 관객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4일 뮤지컬 '엘리자벳' 본 공연 후 커튼콜때 무대에 올라온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은 "한국이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상황속에 극장을 찾아준 여러분들께 감사한다. 나는 오늘 '엘리자벳'을 통해 새로운 '토드'의 탄생을 목격했다. 정말 대단하다"며 극찬과 함께 세븐을 소개했다.
이에 세븐은 "신인 뮤지컬 배우 최동욱입니다"라며 "이 시간을 많이 기다려 왔습니다.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9월까지 남은 공연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고자 열심히 '토드'에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엘리자벳' 공연후기 게시판에는 새로운 '토드(죽음)'역을 맡은 세븐에 대해 "신인 뮤지컬 배우 세븐의 데뷔 무대 역시 기대만큼 굿, 옥주현 가창력 역시 좋았고", "신인 뮤지컬 배우 세븐의 데뷔 무대, 역시 세븐", "세븐 뮤지컬 첫 데뷔 무대인데 완전 프로같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세븐 가창력 짱"등 칭찬과 함께 응원의 글들이 올라오며 세븐의 뮤지컬 무대를 반겼다.
세븐(최동욱)이 '토드(죽음)' 역을 맡은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1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파란만장했던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 캐릭터인 죽음(Der Tod)을 가미한 작품이다. 오는 9월 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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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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