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타고난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16일 방송될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윤하(유이 분)를 향한 준기(성준 분)의 밀당 없는 초고속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
특히 삶의 모든 것을 놓아버릴 만큼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먹지도 잠들지도 못한 채 깊은 시름에 빠지는 윤하를 위한 일일 셰프를 자청한 준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윤하를 위한 준기의 일일 셰프 도전기는 지난달 30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늦은 밤 촬영에도 유이와 성준은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으로 한 공간에 놓인 윤하와 준기의 감정에 집중해 슬픔과 행복이 공존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관계자는 “준기의 온기 가득한 배려로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윤하와 어떤 이유에서든 절대 윤하를 놓칠 수 없는 준기의 엇갈린 감정 교차가 돋보이는 씬이 될 것”이라 귀띔하며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