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예쁜 고양이 같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16 15: 07

배우 서인국이 장나라를 "예쁜 고양이"라고 칭했다.
서인국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의 제작발표회에서 세대차를 느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런 건 전혀 못 느꼈고, 드라마 촬영할 때 이현이라는 입장에서 봤을 때 장나라는 예쁜 고양이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트 촬영을 하는데 항상 뭐 어디 올라가더나 구석진 데를 좋아한다. 어디 싱크대 올라가고 냉장고나 싱크대 사이 구석에 앉아있고 보면 독특하고 재밌는 사람이라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나라는 "어릴때부터 허리가 안좋아서 똑바로 서있거나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서인국은 극 중 뉴욕 출신의 천재적인 범죄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극 중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았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내린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짊어지고 살아온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의심하고 관찰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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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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