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연상과의 커플 연기가 더 편하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저한테 비결을 물으면 안된다. 저에게 비결이있는 건 아니고,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운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상과 할 때 모르겠다. 더 편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도 촬영이 아직까지 길게가 아니고 짧았지만 느낌은 되게 좋다"고 덧붙였다.
서인국은 극 중 뉴욕 출신의 천재적인 범죄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았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내린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짊어지고 살아온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의심하고 관찰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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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