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로맨스물 '더 프로미스'에 출연한다.
16일 미국 연예매체 더 랩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배우 오스카 아이작과 함께 영화 '더 프로미스' 주연을 맡는다.
'더 프로미스'는 '호텔 르완다'를 연출한 테리 조지 감독의 신작이다. 오스만 제국 후기를 배경으로 의대생 마이클(오스카 아이작)과 미국인 기자 크리스(크리스찬 베일), 그리고 아름다운 여성의 삼각관계를 담는다. 포르투칼 등 남유럽에서 올 가을 촬영을 시작한다.
당초 크리스찬 베일은 차기작으로 영화 '더 딥 블루 굿바이'을 결정하고 지난 5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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