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렛츠락 페스티벌’, 티켓 오픈 2시간만에 매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06.16 16: 57

[OSEN=박판석 인턴기자] 2015 ‘렛츠락 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2일권 할인권인 피스메이커티켓이 오픈 2시간만에 1000장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4월 28일 출연진 공개 없이 판매되었던 블라인드티켓을 10분 만에 매진시킨 이후의 연거푸 매진 사례이기에 공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렛츠락’ 측은 16일 “1차라인업 발표한 뒤 할인된 금액으로 내놓은 피스메이커 티켓이 오픈한지 2시간이 채 안되어 매진되었다”며 “‘렛츠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하여 여타 콘서트 및 페스티벌의 티켓판매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매진된 것은 아무래도 ‘렛츠락’의 일정이 다소 여유 있는 9월이라는 점이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지난 15일에는 가수 이적을 비롯해 박시환, 장미여관, 짙은, 두번째달, 페퍼톤스, 국카스텐, 어쿠스틱콜라보,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갤럭시익스프레스, 9와 숫자들, 소심한오빠들, 갈릭스, 피콕, 리싸까지 16팀이 먼저 공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5 ‘렛츠락’은 오는 9월 19일 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 내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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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락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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