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크라임씬2’의 윤현준 CP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의 촬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윤현준 CP는 OSEN에 “표창원은 어렵게 섭외한 분인 만큼 호락호락하게 보내드리지 않았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창원 교수가 방송을 많이 해서 그런지 여유 있으면서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게 했다”며 “시즌1의 임문규 형사와는 다른 맛이다”고 전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크라임씬2’에서 피해자는 크라임씬 담당피디인 윤현준 PD로 실제 ‘크라임씬’의 연출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CP가 피해자로 결정됐다. 또한 명품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탐정으로 출연, 용의자 역시 ‘크라임씬2’ 출연자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등 다섯 명이 모두 본명으로 출연한다.
매주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했던 출연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직업에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로 부여받아 연기할 이번 ‘크라임씬 PD 살인사건’은 실제와 가상을 오갈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윤현준 CP는 이번 살인사건에 앞서 연쇄살인, 트렌스젠더 등과 같은 ‘반전’이 있냐는 질문에 “반전이 있다고 하면 그게 반전이냐”고 대답했다
한편 ‘크라임씬 PD 살인사건’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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