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이천희 "'패떴' 이후 풀어진 역 많이 맡았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16 17: 35

배우 이천희가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이후 풀어진 역을 많이 맡게 됐다며
이천희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드라마에서의 배역에 대해 "그전에는 한 맺힌 역할을 많이 했고,'패떴' 이후로 풀어진 역할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번에 팀장, 어떤 '장'의 역할을 처음해본다. 좋더라. 여유도 있고 촬영하면서 나 역시 편해지더라. 많이 가지고 있는 역할도 처음이라서 대본을 보면서 여유로운 역을 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소감을 알렸다.

이천희는 경찰철 부청장의 아들이자 특수범죄수사팀 팀장 강은혁 역을 맡았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내린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짊어지고 살아온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의심하고 관찰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