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의 역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6.16 18: 45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LG 선발 류제국이 역투하고 있다.
LG는 이날 KIA 타이거즈와 시즌 5차전에서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류제국은 올 시즌 6경기 37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사직 롯데전에서 3⅓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맹활약 중이다.

KIA 또한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등판, 에이스카드를 꺼냈다. 양현종은 올 시즌 13경기 85⅔이닝을 던지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1.58로 맹활약하고 있다. LG전 통산 성적도 44경기 160⅓이닝 12승 6패 평균자책점 3.54로 뛰어나다.
한편 양 팀은 시즌전적 3승 1패로 KIA가 LG에 앞서있다. 2014시즌에는 10승 6패로 LG가 우위를 점한 바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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