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타이거JK "아버지 故서병후, 내 손에서 운명하셨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6 18: 46

가수 타이거JK가 아버지인 故서병후 씨에 대해 "내 손에서 운명하셨다"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4가지쇼'에서는 감독판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감독판에서 타이거JK는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말하면 혁명가일 수 있다. 내가 비뚤어질 때마다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 항상 음악을"이라고 말했다. 타이거JK의 아버지 고 서병후 씨는 음악평론가다.

이어 그는 기부에 대해 "아버지를 위해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약속한 게 있었다"라며 "7개월 동안 처음으로 아버지와 함께 손잡고 같이 자고, 계속 스쳐갔다. 아버지가 제 손에서 운명하셨다"라고 털어놨다.
또 아내 윤미래는 "전부였다. 베스트프렌드였고 아버지였고, 어머니였다. 꼭 하고 싶었던 것이고, 괜찮았다"라고 밝혔다.
'4가지쇼 시즌2'는 스타 본인과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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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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