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투런포 고종욱,'승부 뒤집었어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6.16 19: 40

1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말 무사 1루 넥센 고종욱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정수성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넥센 선발투수 김택형은 올해 12경기 1승 14⅔이닝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 중이다. 1승이 있는데, 이는 한화 이글스와 가진 개막전에 등판해 따낸 구원승이다. 선발투수로는 2경기에 나섰는데, 7⅓이닝 4실점 2자책을 기록 중이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5패 45이닝 평균자책점 6.80이다. 롯데 이적 후 선발 3경기에서 박세웅은 8⅔이닝을 소화, 13실점을 하면서 1패만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1군 복귀 후 불펜으로만 3경기에 나와 7⅔이닝을 소화, 3자책점만을 허용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52로 부쩍 좋아진 모습이다. 덕분에 선발투수로 다시 기회를 얻었는데, 이번에야말로 선발승은 물론 프로 첫 승까지 거두겠다는 각오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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