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멋진 마무리 기뻐..날아갈 것 같다"[인터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16 20: 53

'후아유' 공태광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비투비) 겸 배우 육성재가 기쁜 마음을 전했다.
육성재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종방연에서 OSEN과 만나 "오늘 많이 먹고, 적당히 마시고 가겠다. 기분이 정말 좋고 날아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생각하지도 못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멋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아직 마지막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육성재는 지상파 첫 주연으로 한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웠다. 훌륭한 배우분들과 같이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집중이 됐다. 아버지 역할로 출연하신 전노민 선배님에게 연기의 기본과 디테일한 것을 배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아유-학교2015'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오늘(16일) 밤,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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