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우완은 안되나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6.16 20: 29

16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회초 교체 투입됐던 김대우 투수가 이닝이 시작하면서 부상으로 투수를 교체할 경우 같은 유형 좌완투수가 나와야한다는 룰 때문에 다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넥센 선발투수 김택형은 올해 12경기 1승 14⅔이닝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 중이다. 1승이 있는데, 이는 한화 이글스와 가진 개막전에 등판해 따낸 구원승이다. 선발투수로는 2경기에 나섰는데, 7⅓이닝 4실점 2자책을 기록 중이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올 시즌 성적은 13경기 5패 45이닝 평균자책점 6.80이다. 롯데 이적 후 선발 3경기에서 박세웅은 8⅔이닝을 소화, 13실점을 하면서 1패만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1군 복귀 후 불펜으로만 3경기에 나와 7⅔이닝을 소화, 3자책점만을 허용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52로 부쩍 좋아진 모습이다. 덕분에 선발투수로 다시 기회를 얻었는데, 이번에야말로 선발승은 물론 프로 첫 승까지 거두겠다는 각오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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