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도환이 오늘 만점 활약 좋았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6.16 21: 43

한화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홈런 4방을 폭발시키며 SK를 완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경기를 7-2 완승으로 장식했다. 1회부터 김태균-최진행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고, 5~6회 정근우-허도환까지 홈런 4방이 뜨겁게 폭발했다. 선발 안영명도 5⅔이닝 2실점으로 팀 내 최다 7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35승29패를 마크, 시즌 최다 승패마진 '+6'에 성공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30승30패1무로 5할 승률이 위태로워졌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허도환과 악수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