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육성재의 고백을 거절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이하 '후아유')'에서는 공태광(육성재 분)의 고백을 거절하는 이은비(김소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태광은 은비를 찾아가 "주말에 영화를 보자"며 "너는 나와 멀어지는게 아무렇지도 않아?"라고 말했다.
이에 은비는 "나는 너가 나를 바라보는 것처럼 너를 바라볼 수가 없어"라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편 '후아유'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후아유' 후속으로는 서인국-장나라 주연 '너를 기억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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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