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이상우, 죽음 암시하며 하차..고두심은 유이에 분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6 22: 34

'상류사회' 이상우가 죽음을 암시하며 하차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4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와 여행을 떠났던 장경준(이상우 분)이 실종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경준은 장예원(윤지혜 분)과의 세력 다툼 중 윤하와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엄마 민혜수(고두심 분)는 윤하를 데리고가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지만, 경준은 윤하를 데리고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경준은 윤하가 최준기(성준 분)와 이뤄진 것에 대해 기뻐하지 그녀를 다시 돌려보냈다. 홀로 여행을 떠난 경준은 뉴스를 통해 미국에서 요트 사고로 실종됐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사망을 암시했다.
사실을 알게 된 혜수는 서울에 남아 있던 윤하가 혼자 살아온 것인 줄 알고 혼란스러워하면서 분노했다. 경준의 죽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떠난다는 징크스를 안게 된 윤하가 준기와의 사랑을 어떻게 이뤄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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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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