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성준에 정체 밝히고 눈물 키스..로맨스 불붙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6 23: 03

'상류사회' 유이가 성준에게 가족과 이상우에 대해 모든 것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4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가 오빠 장경준(이상우 분)의 죽음 이후 최준기(성준 분)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결국 준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준기는 윤하와 여행을 떠나려고 했지만, 윤하가 준기와 행복한 모습에 홀로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중 경준은 요트 사고로 실종, 사망한 것으로 처리됐고, 윤하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다 죽는다는 사실에 준기를 피했다.

준기는 윤하가 숨기려고 했던 집안에 대해 알았고, 경준의 사고 소식도 접했다. 하지만 준기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답없는 윤하에게 계속해서 연락하며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결국 준기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했던 윤하는 마트로 출근해 준기를 만났고,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자고 말을 했다. 하지만 준기는 윤하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윤하는 준기에게 가족과 오빠의 죽음에 대해 모든 것을 털어놨다. 준기는 자신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불행해진다는 윤하의 고백에 위로하면서 다시 한 번 윤하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줬다.
윤하와 준기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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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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