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정훈 "수능 다시 보는 꿈 꿔..답 밀려썼다" 악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6 23: 12

배우 김정훈이 수능을 다시 보는 꿈을 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훈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수능을 다시 보는 꿈을 꿨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피곤한 얼굴로 모범생 답지 않게 지각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정훈은 "수능을 다시 보는 꿈을 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심지어 답을 밀려 썼다. 재수를 했다"라고 말했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실제 고등학생 때 친구들이 꿈에 나왔다. 이걸 조건반사라고 하나. 오늘도 꿀 것 같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교에 다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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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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