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손호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체육 시간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체육 시간 킨볼 운동에 나섰다. 신나게 달리던 손호준은 갑자기 손을 움켜쥐었고 결국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친구들이 넘어지는 걸 도와주다가 다쳤으면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텐데 내가 혼자 신나서 바지에 걸려가지고. 민망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교에 다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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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