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손호준 "무대 공포증 있다..발표 창피"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7 00: 09

배우 손호준이 무대 공포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내가 무대 공포증이 조금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창의국제토론 시간에 자신의 조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조 아이들이 발휘한 상상력에 조금 난감해 했지만 열심히 발표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듣는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후 손호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근래 가장 창피했던 것 같다. 내가 무대 공포증이 있는데 관객들 앞에서 안그래도 창피하고 부끄러운데"라고 웃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교에 다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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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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