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시리즈가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강렬한 스케일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까지, '헝거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다운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헝거게임의 두 우승자 ‘피닉 오데어(샘 클라플린)’와 ‘애니 크레스타(스테프 도슨)’의 행복한 결혼식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곧 이어지는 ‘스노우(도날드 서덜랜드)'를 향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의 강렬한 적개심과 수많은 인파의 지지 속에 등장한 그의 압도적인 위용, 여기에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씬은 거대한 전쟁의 대단원을 내리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티저 예고편의 끝에 등장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 마지막 헝거게임을 시작합니다’라는 대사는 마침내 시작된 마지막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캐피톨을 파괴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전세계에 ‘헝거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킨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2013), '헝거게임: 모킹제이'(2014)에 이은 시리즈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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