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문희준·택연·강남, '네멋대로' 출근길 포착..패션 '눈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17 08: 24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네멋대로 해라’에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문희준-택연-강남의 개성 넘치는 출근길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밤 9시 1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네멋대로 해라’ (연출 최승희)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쇼킹 스토리로 2049 세대를 타겟으로 만들어지는 감각 파괴 예능으로 지난 12일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이에 ‘네멋대로 해라’측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문희준-택연-강남의 출근길 모습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심플함의 미학’을 보였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 셔츠, 베이지 색의 면바지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반면 문희준은 예사롭지 않은 출근길 모습을 뽐냈다. 화려하게 프린팅 된 티셔츠에 얇은 자켓, 톡톡 튀는 색깔의 워커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여러 가지 아이템과 화려한 디자인의 티셔츠로 자칫 과할 수 있었지만, 심플한 자켓과 바지, 신발을 센스 있게 매치함으로써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택연은 기본 패션의 공식이라는 ‘흰티+청바지’에 검은색의 로퍼를 착용했다. 그는 안 꾸민 듯 꾸민 ‘놈코어룩’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남은 깊게 파인 하얀색 나시 위에 연청색의 청남방, 남색 반바지를 입어 ‘깔끔룩’을 선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여기에 쪼리를 신고 팔찌, 선글라스를 매치하며 강남만이 가지고 있는 자유분방함을 그대로 녹여낸 ‘자유분방룩’을 완성시켰다.
‘네멋대로 해라’의 제작진은 “‘네멋대로 해라’의 첫 번째 녹화는 성공적으로 즐겁게 진행됐다”며 “평소에는 스타일리쉬한 성시경-문희준-택연-강남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직접 선택했을 때 어떻게 변화될지 반전 패션을 기대해 달라. 쌩얼 스타일의 진면목을 선보이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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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멋대로 해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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