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이색 공약을 발표, 음원차트 1위 등극 시 '희망 버스킹' 투어를 약속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8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너랑’ 발매를 앞둔 홍대광은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음원 차트 이색 공약을 발표했다. 홍대광은 환한 미소로 “주요 음원차트 3곳에서 1위를 차지하면, 홍대광의 '희망 버스킹 투어'를 진행 하겠습니다”라는 글의 '특급 공약'을 전했다.
홍대광의 '희망 버스킹 투어' 진행 공약에 대중들은 반가워하는 분위기다. 지난 달 '잘됐으면 좋겠다'를 발표하며 전국민의 '희망 메신저'로 활약한 홍대광에게 딱 어울리는 공약이기 때문. 게다가 평소 주로 서울지역에서만 버스킹을 진행했던 터라 지방의 팬들은 더욱 반기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홍대광 대박 기원 1위 차지하길" "성공해서 우리 지역에도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MMO측은 "1년여 만에 컴백하는 홍대광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전국각지 팬 여러분들께 홍대광이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로 보답하고자 생각한 공약"이라며 "목표 달성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할 것이며, 게릴라로 진행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총 5개의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홍대광의 섬세한 감정표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대광은 오는 27, 28일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한여름 밤의 고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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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