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첫방 시청률 2%↑…'나쁜 녀석들'보다 높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17 09: 02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가 첫방송부터 2%대 시청률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1, 2회 연속 방송된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는 각각 2.34%(케이블기준), 1.89%를 기록해 평균 2.12%를 기록했다.
이는 김정민 감독의 전작 OCN '나쁜 녀석들' 첫방 시청률 1.25%보다 높은 수치이며, 해당 시간대 방송됐던 tvN 월화드라마 전작 '식샤를 합시다2'의 첫방 시청률 1.09%도 넘어선 눈에 띄는 성적표다.

이날 '신분을 숨겨라'는 차건우(김범 분)가 장무원(박성웅)이 이끄는 잠입수사팀 수사 5과에 인턴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선생(김민준)의 조직에 잠입했다가 정체가 발각된 민태인(김태훈)이 고문을 당하며 위기를 맞는 모습도 실감나게 다뤄져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신분을 숨겨라'는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로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태훈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저녁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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