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표창원, 촬영소감 “실제 사건보다 어렵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17 10: 02

범죄 수사 전문가 표창원이 추리게임 ‘크라임씬2’ 녹화 소감을 밝혔다.
표창원은 최근 진행된 JTBC ‘크라임씬2’ 11번째 사건 녹화에 참여했다. 17일 방송에서는 특별 탐정으로 초대된 표창원에 맞서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 등 용의자 다섯 명이 각자 자신의 ‘현재 모습’을 연기하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크라임씬PD 살인사건’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분은 특히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 MBC ‘무한도전’ 탐정 사무소 특집으로 날카로운 범죄 수사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표창원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많은 누리꾼들에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녹화에 참여한 표창원 교수는 전문가답게 차원이 다른 수사 방법을 보여주었다는 후문. 실제 사건에서 익힌 직관력과 놀라운 기억력, 미소 띤 얼굴로 정곡을 파고드는 질문을 서슴지 않은 표창원은 용의자로 분한 출연자들을 일동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러나 특별 탐정 표창원에 맞게 업그레이드 된 사건에서 어느 때보다 강력한 용의자들의 사연을 접한 표창원은 “‘크라임씬’ 보통 아니다. 실제 사건도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며 또 한 번의 역대급 스토리를 예고했다.
최고의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용의자 다섯 명의 진실공방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지. 그리고 진범을 찾기 위한 추리전쟁의 결과는 어떨지. 모두의 기대 속에 방송을 앞둔 ‘크라임씬 PD 살인사건’은 1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