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측이 박은영 KBS 아나운서의 카메오 출연 사실을 밝혔다.
'태양의 후예' 한 관계자는 17일 OSEN에 "박은영 아나운서가 '태양의 후예'에 카메오 출연했다. 극 중 송혜교 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MC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소화할 예정.
더불어 이 드라마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 작가는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종영한 전작 '상속자들'이 초반 부진했던 이유를 제공한 드라마 '비밀'의 연출자 이응복PD와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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